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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컬처] 만화진흥원 새노조, 만화계 공동성명 찬동 입장 나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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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철도신문 아카이브)

(철도신문)=한국만화영상진흥원 새노조(위원장 백정재)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8일 5대 만화인 협회의 요구안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8일 (사)한국만화가협회, (사)우리만화연대, (사)한국원로만화가협회, (사)한국웹툰작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을 둘러싼 사태에 대한 만화계 요구’ 성명서를 낸 바 있다. 성명서에서 만화 5대 협회들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만화진흥기관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조직과 개인의 문제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특별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결과 공개 및 부천시 담당 공무원 처벌 ▲8월 28일 진흥원이 결의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진상조사 즉각 시행 ▲전임 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비위에 대한 비정상 징계 사과 및 재발 방지 약속, 부정 임직원 징계 ▲부천시와 진흥원의 조직정비,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 11일 발표 설명서 (진흥원 새노조 제공)

이에 새노조는 “이번 성명이 만화진흥기관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바라는 만화계의 진정한 요청임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성명에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몇개월 동안 벌어진 우리 원의 불미스러운 사건과 그에 대한 경영진의 대처는 현 사태의 본질을 바로 보지 못하고 있다”며 ▲이사회의 비상대책위원회 조속 구성 및 진상조사 시행 ▲특정감사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따라 명확하고 엄격히 조치할 것 ▲진흥원 해체, 예산 편성권 요구 등 부천시 관련 언론보도 내용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진흥원 내 직원들에게는 “업무지시를 가장한 괴롭힘, 직위를 이용한 줄세우기를 외면하거나 방관하지 말고, 다양한 사내갑질에 단호히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만화진흥원 새노조는 지난 4일 출범했다. 출범성명서에서 새노조는 “정도와 상식, 보편적 가치가 통하는 진정한 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 그간의 부끄럽고 비상식적인 과오들에 대한 방관과 침묵을 반성하고, 한국 만화계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새 노동조합을 출범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