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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단신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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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제공)

KTX-강릉, 넷이서 편도 5만원 프로모션 연말까지 재개

(철도신문)=한국철도공사(사장 오영식)은 31일 경강고속선 KTX-강릉 4인 대상 할인상품인 ‘넷이서 5만원’을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경강선 KTX 일부 좌석을 구간과 상관없이 출발·도착역이 같은 승객 네 명이 모이면 거의 반값인 5만원에 저렴하게 승차가 가능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철도공사측은 ‘넷이서 5만원’ 상품이 평균 52.7%나 저렴한 운임으로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어 두달 동안 모두 1만 7천명이 이용, 가족 기차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로 각광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노쇼(예약부도)를 막기 위해 열차 승차권을 반환할 시에는 일반승차권보다 높은 취소위약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TX, 결국 인천에서 철수 … 인천공항 KTX 전면 중단

한편 철도공사는 30일 인천공항 2터미널부터 검암, 서울역을 거쳐 전국 KTX로 운영하다가, 평창동계올림픽 기간동안 경강고속선과 연계 운영했던 인천공항발 KTX를 전면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미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고양분기선을 폐지할 수 없어서 ‘조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사실상 전면 중단이나 다름없다. 지난 26일 문화일보가 해당 사실을 보도한지 닷새 만이다. 이번 발표는 이미 언론에서 기정사실화된지 꽤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이뤄졌다. 공항철도 열차 부족 문제는 분명히 해결되었어야 했던 부분이었지만, 지방에서 인천공항으로 이동하고자 하는 수요를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 해결할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높다.

한편 이번 인천공항 KTX 전면 중단으로 인해 그동안 인천광역시에서 편리하게 KTX를 이용할 수 있던 유일한 창구가 막혔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후에 추가 분석 기사를 통해 설명할 예정이다.

레일플러스와 모바일 금융앱 토스 연동 나서

30일 철도공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전국호환 모바일 교통카드 레일플러스에 토스를 통한 간편충전서비스를 31일 도입했다고 밝혔다. 선불형 카드의 충전은 그동안 레일플러스 앱을 통해서도 가능했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수료를 28개 은행 및 증권 계좌와 거래가 가능한 토스를 통해 삭제하게 된 것이다. 또한 연말까지는 토스 앱에도 레일플러스 앱과 동일하게 모바일 교통카드 자동충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레일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철도공사 제공)

대전역세권 개발 설명회 개최

한편 철도공사는 1일 오후 3시 서울 봉래동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총 사업비 1조원을 들여 10만6,742㎡의 토지에서 대이뤄지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 유통, 건설, 금융 분야 대형 유통사와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의 사업규모, 입지여건, 도시계획, 공모조건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에 대해 김천수 코레일 사업개발본부장은 “대전역세권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심 활성화를 견인하는 차세대 비즈니스와 상업?문화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신규채용 경쟁률 59:1… 최고 경쟁률 188:1도

또한 30일 철도공사는 지난 27일 마감한 하반기 신규채용에 총 모집인원 840명에 지원자가 49,615명이 모여 총 경쟁률 59:1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사무영업 일반 직무분야에는 135명 모집에 2만5,318명이 지원해 1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보훈 추천분야에서는 160명 모집에 총 315명의 추천을 받아. 1.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들 중에서 필기시험,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용일은 10월말과 12월말로 계획돼있다. 오 사장은 “코레일이 이번에 공사 창립 이후 최대 규모 채용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게 됐다. 공정한 채용 과정을 거쳐 한국철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제공)

서울본부, 사회적 가치 워크숍 열어

한편 철도공사 서울본부(본부장 전찬호)는 27일 서울역에서 주요 간부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사회적기업 ‘함께 일하는 세상’ 이철종 대표에게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실현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들은 서울본부 간부들은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국민 서비스제고,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철도역사 유휴부지 개방 △사회적 가치 실현 네트워크 구축 △다원사업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 등으로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기로 했다.

전찬호 서울본부장은 “워크숍을 통해 간부들과 직원들에게 사회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 지역공동체, 사회적기업 등과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협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윤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