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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서일본, ‘철도안전구상계획 2022’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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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본여객철도㈜(西日本旅客鉄道, 사장 키지마 타츠오)는 1일 정례사장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철도안전구상계획 2022’(鉄道安全考動計画2022)를 발표했다. 2005년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 이후 진행해오고 있는 기존 안전5개년 계획이 2017년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키지마 사장은 “기존 후쿠치야마선 탈선사고와 함께 12월 발생한 신칸센 중대사고를 무겁게 받아들여, 사건 발생 빈도는 낮지만 생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고에 대한 대처 부족, 기존의 규칙과 다른 문제가 발생했을 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판단·행동이 불가능한 점을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 5개년 운동 결과의 평가에 따르면, 다행히 승객이 연관된 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철도 재해로 2명의 직원이 희생되고, 승강장에서의 철도인명사고 목표치는 달성하지 못했다. 다행히 건널목 장애 사고 감소, 내부자 원인에 의한 운송장애 감소는 목표치를 달성했으며, 2022년 계획에서는 더 높은 목표를 세우기 위해 ‘무사망·무산재 사망’ 원칙과 함께 승강장 이외의 인명사고를 통계에 포함하고 목표치를 8.1건으로 내리며, 건널목 장애도 22.5건, 운송장애도 126건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지마 사장 (JR서일본 웹사이트 캡처)

구체적으로 2017년 안전계획의 4대 원칙인 ‘안전·안정 수송을 실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리스크 평가의 레벨 상향’ ‘안전 의식의 향상과 인명 최우선 구상’ ‘안전 투자’를 ‘안전최우선 의식의 침투’ ‘조직 안전관리 충실’ ‘한 사람 한 사람의 안전구상 실천’ ‘안전을 유지하는 철도 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 중 이번 계획에 새롭게 도입된 ‘조직 안전관리 충실’은 리스크 평가 및 규칙 제정 등의 조직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는 것을 의미하고, ‘안전 최우선 의식 침투’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구체적으로 위험요소를 생각한다’는 것에서 시작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판단이나 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지마 사장은 “철도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은 끝이 있을 수 없다”며 “JR서일본그룹의 모두가 후쿠치야마선 사고와 같은 사고를 다시 발생 시키지 말자는 변함없는 노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 계획의 완수를 향해 나 자신부터 그 선두에 서서 전력으로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례회견에 따르면 지난 11월 신칸센 중대사고를 계기로 산요-신칸센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신칸센과관계된신조직설치준비실(新幹線に係る新組織設置準備室·실장 쿠라하라 우시오(蔵原潮) 부사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윤은호 기자

(이 기사는 1260호에 게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