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main news 한국철도학회, 2018년도 신년교례회 개최

한국철도학회, 2018년도 신년교례회 개최

234
0
SHARE
▲한국철도학회 신년교류회장의 모습 (윤은호 기자)

(철도신문)=한국철도학회(회장 문대섭)는 15일 철도학회 주요 임원 및 회원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티마크그랜드호텔명동 티마크그랜드홀에서 2018년도 철도학회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근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과 박상돈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국장,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 임성안 한국철도협회 수석부회장, 이장훈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등의 내빈 및 한국철도협회 역대회장을 포함한 주요 내외빈이 참석, 한국 제일의 철도학회인 한국철도학회의 위상을 드러냈다.

▲한국철도학회 문대섭 회장 (윤은호 기자)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이후 문대섭 회장이 신년사를 진행했다. 문 회장은 “격동의 2017년이 지나고 무술년 새해를 맞았다. 우리 철도는 짧은 시간에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 이런 성장과 발전은 회원 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한국철도학회는 1997년 9월 설립 이래 5,000여 명의 개인회원과 120곳의 특별회원이 소속된 학회로 성장했으며, 작년 한국철도학회지가 KCI(한국학술지인용지수)에 이어 국제 인용지수 SCOPUS 등재에 성공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ART(국제철도컨퍼런스)2016 이후 2년만에 올해 10월 제주에서 ART2018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철도학회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문대섭 회장은 “본 학회는 회원 여러분으로 구성된 단체다. 따라서 회원이 없다면 회장의 존재 이유가 없다. 회원 스스로 지적교류활동을 많이 만들어 참여하고자 노력할 수록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며 “이제 20년간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된 학회가 재정자립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올 한해동안 1만명을 목표로 회원배가운동을 전개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영입·융합함으로서 더욱 풍성해지고 모두가 공감하는 새로운 학회를 만들겠다. 또한 철도학회 내에서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 융화합을 통해 어려워지는 철도 현실을 타개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속에서도 일하시는 지방 6개 지부의 회원 여러분들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마지막으로 한국철도학회의 일에 5천여 회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윤은호 기자)

이어 내빈 축사가 진행됐다. 우선 백승근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최근 SOC 비중에서 철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작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증액된 예산의 절반이 철도예산이었다. 올해도 정부 차원에서 할 많은 일 중에서 철도 정책을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할지에 대해 다양한 요구가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해 학회 회원들께서 정책연구, R&D, 자문회의를 통해 국가 철도정책에 의견과 제안을 주신 데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철도학회의 건승을 기원했다.

다음으로 박상돈 서울특별시 도시철도국장은 “오늘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는데, 미세먼지 저감에는 친환경 수단인 철도가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향후 89km의 노선을 신설할 서울 도시철도와 함께 한국철도학회가 세계 철도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호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그동안 철도는 국가경제성장과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경강선 KTX 개통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모노레일, 노면전차, 경전철 등 다양한 철도교통이 건설되고 있다. 이러한 철도산업의 발전과 연구 성과는 회원분들의 충실한 연구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철도산업 발전과 기술 도약에 무엇보다 중요한 학회의 연구활동과 학술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윤은호 기자)

이어 코너스(Corners)의 김동우 대표가 “IoT와 AI 융합, 미래사업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초청강연을 진행됐다. 김동우 대표는 “4차산업이 도래하면서 CES 2018에서 다양한 회사들이 각축전을 벌이고,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가전업계에 등장하지 않았던 구글이 부스에 참여해 인공지능 산업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정보산업계의 트랜드를 SIMPLE(Social(사회적), Immersive(몰입형), Mobile, Personalized(개인화), Location-based(지역기반), Energy-saving(에너지절약))로 제시한 김 대표는 “유럽위원회가 2013년 연구한 바에 의하면 런던 지하철에서 비상구를 보고 제대로 대피할 수 있는 사람이 38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철도회사도 4차산업기술을 활용한 안전 혁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철도회사와 유관연관기관들의 혁신 참여를 호소했다.

1부 이후 케이크 커팅을 진행한 회원들은 호텔에서 준비한 만찬을 먹으면서 평소에 만나기 힘들던 동료 연구자 및 관계자들과의 연계 기회를 가졌으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교례회를 마무리했다. /윤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