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제철도 일본 JR서일본, 오사카순환선에서 아동학대 고발 캠페인 진행해

JR서일본, 오사카순환선에서 아동학대 고발 캠페인 진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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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서일본 제공)

(철도신문)=JR서일본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27일부터 오사카 순환선의 전역에서 ‘도망치고 싶다, 도망칠 수 없다'(逃げたい、逃げられない)라는 제목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학대를 방지하자는 의미를 담은 오렌지색 리본을 통해 어린이 학대를 없애고자 하는 시민운동에 발맞춰, 가족에게서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치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디지털 광고로 담는다.

디지털 광고판이 설치되어 있는 오사카역에는 대부분의 열차 진입로에 위치한 디지털 광고판에서 이뤄지며, 나머지 순환선 20개 열차 역사 내 게시판에도 포스터가 설치된다. 오사카시의 대부분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노선인 만큼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JR서일본 관계자는 “오사카는 일본 중에서도 아동학대 상담 건수가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오렌지색 리본 켐페인과 순환선의 차량 색인 오렌지색의 이미지가 맞아떨어지는 면이 있어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정NPO법인(사단법인에 대응) 아동학대방지전국네트워크를 주축으로 구성된 ‘아동학대방지추진원간’ 행사와 더불어 ‘오사카순환선 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JR서일본이 대응해 이뤄지게 됐으며, 캠페인 광고는 다음달 3일(일)까지 1주일동안 이어진다. /윤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