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제철도 일본 JR큐슈, 지방 서점과 협력해 관광열차 내부에 독서코너 운영

JR큐슈, 지방 서점과 협력해 관광열차 내부에 독서코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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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의 숲 (참고자료)

(철도신문)=큐슈여객철도주식회사(회장 카라이케 코-지(唐池恒二), 이하 ‘JR큐슈’)는 8일 보도자료를 내고, 10일부터 D&S(디자인 & 스토리) 관광열차 ‘유후인의 숲’의 모든 열차에 차내 도서코너 ‘유휴숲 도서관'(ゆふ森図書館)을 설치해, 2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래 ‘유후인의 숲’은 히다, 유후인을 거쳐 오-이타, 벳푸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였으나,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큐-다이(久大)본선이 낙석의 피해를 받아 운행할 수 없게 되면서 현재 하카타역에서 카고시마본선을 거쳐 코쿠라역까지 갔다가 닛포(日豊)본선을 따라 오-이타까지 운행한 이후 큐-다이본선 동측으로 진입해 유후인까지 운행하는 임시관광열차로 운행하고 있다.

이번 관광열차 독서코너의 도입은 오-이타에 위치한 산양서점(カモシカ書店)과 연계해 이뤄졌다. 산양서점이 엄선한 20여 권 ‘열차 여행 중 읽을 수 있는 좋은 책’ 목록을 기반으로 차내에 해당 책을 비치해두고, 승차객들이 차내에서 대여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이에 대해 도서를 제안한 이와오 신사쿠(岩尾晋作) 사장은 “1-2시간 안에 읽을 수 있는 매우 높은 질의 책을 준비했다. 짧은 여행 중에서도 책의 내용 속에서 마음을 때리는 감동을 받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JR큐슈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쿠라를 경유하는 ‘유후인의 숲’의 매력 향상을 위해, 승객 여러분들을 기쁘게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을 전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윤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