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국제철도 JR동해, 일반열차 운전사 업무용 단말 도입

JR동해, 일반열차 운전사 업무용 단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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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여객철도주식회사 제공)

일본 동해여객철도주식회사(東海旅客鉄道, 이하 ‘JR동해’)는 8일 사장회견을 열고, 28일부터 일반 철도(재래선) 중 운행이 많은 일본 중앙본선 등 구간의 기관사에게 업무용 태블릿 단말 보급을 개시하고, 2018년 3월까지 JR동해 일반노선 938대에서 사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철도 기관사용 태블릿 단말 ‘캐스트'(Crew Assistance System Tokai(동해승무원보조체계), CAST)는 크게 세 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첫째로 기존 전화로 이뤄져 해당 내용을 메모할 필요가 있있던 지령원과 정보전달을 태블릿으로 대체해, 정보전달시간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새로운 안정성 향상과 정보전달의 신속화를 도모한다.

또한 사고 등으로 인한 속도규제 발생시 태블릿이 GPS로 해당 구간을 자동으로 감지해 화면과 소리를 통해 운전사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됐다. 그 결과 기존 지령지 수령시 발생하는 Fail-safe의 가능성을 감소하고, 안전한 운전을 유도한다.

(동해여객철도주식회사 제공)

마지막으로 해일경보가 발생할 때 GPS로 근처의 피난 루트를 표시해, 쓰나미 발생시 피난 유도로를 자동으로 승무원이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신속화를 추진한다.

이에 대해 JR동해 츠게 코-에이(柘植康英) 사장은 “이번 ‘캐스트’ 보급으로 한층 높은 안전성 향상과 운송 장애 발생시 대응의 신속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캐즈'(Computer-Aided Driving System(컴퓨터보조운전체계, CADS))를 개발해, 네비게이션 기능과 열차운행보조, 운행정보 모니터링, 사고방지 기능, 실시간 열차 운영상황 모니터링 기능을 포함한 별도 기기를 차내에 설치, 실제 열차운행 차량에 이용하고 있다. /윤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