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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 부산은 따뜻하다 <저자 반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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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반극동 전기처장이 전하는 희망의 인생열차 이용 안내서!
“세상살이 모두 딸랑딸랑이다”


책 <부산은 따뜻하다>는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반극동 전기처장이 알려주는 ‘인생열차 이용 안내서’이다.

‘세상살이 모두 딸랑딸랑이다’로 시작하는 그의 인생열차 이용 안내는 타지인 부산에서 생활하며 기록한 일기와 후배 사원들에게 알려주는 세상살이 요령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인생열차를 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에서 터득한 이런 소중한 정보를 얼핏 이상하게 보일 수 있는 설명으로 풀어낸다.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의미는 전혀 이상하지 않다. 위아래를 불문한 ‘딸랑딸랑’, 아주 사소해 보이는 1%의 변화로 모든 것을 바꾸는 힘, 거꾸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은 모두 우리가 인생열차를 더욱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다.

누구나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자신의 인생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종잡을 수 없어 막막하거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 마치 목적지도 없이 일단 열차에 오른 것과 같다. 어찌되었건 인생이라는 열차는 승객인 우리에게 어디로 갈지 알려주지도 않고 끊임없이 달린다. 출발점이 어디인지는 알 수 있지만 그 도착점이 어디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달리고 있는 인생열차가 어디쯤 왔는지 알아볼 수도 있고, 원한다면 자기가 내릴 곳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지침서 없이 이용하는 인생열차는 어렵기만 하다.

철도청 공무원으로 철도인의 인생을 시작한 저자는 철도청 전기사무관, 한국철도공사 본사 언론홍보팀 처장, 한국철도공사 전기기술단 전기계획팀 처장, 수도권서부본부 및 대전충남본부 전기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부산경남본부 전기처장의 업무를 수행하며 철도인의 길을 걸어왔다. 35년을 걸어온 철도인의 길에서 깨달은 삶에 대한 자세를 인생열차 안내서로 엮어냈기에 그가 전하는 삶에 대한 자세는 매우 각별하게 와 닿는다.

우리는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내가 가장 잘났다고 착각하는가 하면 그저 남들 하는 대로 따라가기에도 급급한 때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잘난 사람도 아니며 남들과 똑같이 인생열차를 타서는 이곳이 자신의 정차역이 맞는지도 알 수 없다. 누구에게나 ‘딸랑딸랑’하는 겸손함과 사소한 것조차 뒤집어 생각하는 사고가 필요하다. 그러니 우리의 인생열차가 어디에 왔는지부터 확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저자의 안내를 통해 정말 자기에게 맞는 정차역을 찾아, 다른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해주길 바라 본다.